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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산단 촉구 ‘불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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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07.01.30 19:1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건교부의 장항산단 환경영향평가 4차보완 완료가 임박함에 따라 서천군민들의 산단 착공 촉구 활동이 재개됐다.

이는 건교부가 다음달 6일까지 장항산단 자문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취합해 장항산단 조성 추진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상황에서 환경부 및 해수부의 산단 조성에 대한 부정적 입장이 변치 않음에 따른 것이다.

장항산단 착공 촉구 대정부투쟁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경제 이하 비대위)는 30일부터 환경부가 위치한 정부과천청사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비대위는 대안도 없이 무조건 갯벌 보존 및 장항산단 착공 불가를 고집하는 환경단체와 일부 정부부처를 비난하고 국토균형발전에 입각해 장항산단 즉시 착공이라는 정부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했다.

향후 비대위는 착공 발표 지연 및 환경영향평가 재차 반려 등 장항산단 조성 건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진행될 시 장항산단 즉시착공 범 도민 비상대책협의회(공동대표 한창숙)와 협력해 충남도민 차원의 대규모 항의집회를 열 게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장항산단 즉시 착공을 염원하는 충남도민의 측면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30일 천안시 아라리오 광장에서 충남도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정숙)의 주관으로 장항산단 착공 범 도민 참여분위기 조성 및 지원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호두과자 한산소곡주, 서천김 등 충남도 16개 시, 군의 대표 농 특산물이 출품돼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됐다.

이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장항산단 즉시착공 범 도민 비상대책협의회에 전달됐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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