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협력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안심빨래방은 금남면 황용리 삼성복지회관 1층에 공동모금회 연합모금액으로 마련한 업소용 초대형 세탁기 1대와 건조기 1대가 설치돼 있다.
안심 빨래방은 중증 장애인과 기초연금 수급 70세 이상 노인들의 이불 빨래를 월 4회 세탁·건조해 대상자에게 직접 전달하는 사업이다.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까지 6회에 걸쳐 30가구의 이불 60채를 세탁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특화사업 주체인 금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뿐만 아니라 마을 이장과 주민자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생활개선회 등 관내 단체도 다 같이 힘을 모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있다.
김건제 금남면장은 "안심 빨래방 운영으로 관내 위생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마을 이장 및 단체가 선뜻 힘을 모아 주신 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