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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안전기술공단, 행복도시로 이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토지매입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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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18 18:4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건설청)은 선박안전기술공단(이하 선박공단)이 행복도시로 이전하기 위해 지난 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주에도 농림수산식품부 산하의 공공기관이 행복도시로 이전하기 위해 토지매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선박공단은 국토해양부 산하의 공공기관으로 약 25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시에 소재하고 있다.

선박공단은 2012년 말에 행복도시로 이전하는 주무부처를 지원하고, 강원·부산·포항·목포 등 전국의 15개 지부와의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올해 초부터 행복도시 이전을 추진해 왔다.

송기섭 건설청장은 “모든 경제부처가 행복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앞으로 산하기관들의 행복도시 진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이전과 관련한 업무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건설청은 공공기관 이전에 대비하기 위해 해당기관의 직원들에게 특별주택공급이 가능하도록 관련규정을 개정한 바 있으며, 현재 추가적인 공공기관 입주수요를 파악 중에 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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