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산불피해 성금은 예상치 못한 화마에 큰 피해를 입은 서부면의 이재민과 주민들을 위로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용록 군수가 200만원을 비롯해 전 직원들과 홍성군청공무원노동조합 5백만원, 홍성군청공무직노동조합 165만원,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 1백만원 등을 모금했다.
특히 군청 직원들은 지난 2일부터 3일간 이어진 서부·결성면 산불 재난 현장에서 밤낮없이 진화에 앞장섰으며 주말도 반납하면서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피해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 하는 등 이번 성금 모금이 홍성지역사회에 따뜻한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라고 있다.
이에 이 군수는 “뜻하지 않은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과 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서 아픔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실의에 빠진 이웃들이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산불 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하에 오는 5월 31일까지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 방법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용 계좌(농협 301-0700-1212-01)에 자율적으로 이체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