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평가한 2011년도 농업경영 사업 분야에서 연기군농업기술센터가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연기군농업기술센터가 금년도에 추진한 농업경영사업 주요 실적은 농산물소득조사 148호, 농가경영진단 처방 214호, e-비즈니스 활성화교육 24회 133시간, 전자상거래 쇼핑몰 구축 5개, 경영정보화교육 33회 등이다.
또한 연기군 금남면 최명천 시설딸기농가에 시설채소재배, 농업경영, 마케팅 등 분야별 전문가가 종합컨설팅한 결과 전년대비 3배의 소득을 올렸고 e-비즈니스 활성화 교육의 성실한 추진을 바탕으로 온라인 쇼핑몰 운영결과 햇살아이떡집이 사업 시작 1년 만에 1억 매출의 성과를 올린 점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팽조 담당은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일궈낸 소중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농업인들의 경영역량 향상과 소득증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연기군전자상거래연구회 전직회장인 신중우 농업인이 전자상거래 확산유공으로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아 연기군은 금년도 농업경영분야에서 겹경사를 맞는 쾌거를 이뤘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