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캅스는 누리꾼의 ‘누리(Nuri)’와 경찰의 ‘캅스(Cops)’의 합성어로 인터넷 상의 불법‧유해 정보의 신고 활동과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에 참여하는 ‘사이버 명예 경찰’을 일컬으며, 인터넷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 유해정보를 모니터링 및 신고해 사이버범죄를 예방하는 역할을 맡았다.
날이 갈수록 늘어나고 교묘해지는 사이버범죄를 막기 위해 누리캅스는 이를 예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범죄예방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경찰 정책에 대한 여론 수렴 및 경찰 활동 홍보, 기타 사이버 정책 관련 경찰 협력 등의 활동을 통해 경찰청 사이버 수사국에서 위촉하는 사이버 명예 경찰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찰범죄심리과 김현동 학과장은 “최근 디지털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있어 ‘누리캅스’ 활동의 더욱 더 중요해지는 시점에 미래의 경찰공무원인 우리 대학 경찰범죄심리과 재학생들이 위촉된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면서 경찰실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