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전 회장은 1989년 공주소방서 공주남성의용소방대에 자원입대해 관내 일원에서 ‘의용봉공(義勇奉公)’의 봉사정신으로 안전문화 정착과 화재예방,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및 백미기탁 등 다양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각종 봉사활동에 임했다.
특히, 공주남성의용소방대장(26~27대), 공주시 의용소방대연합회장(12~13대), 충청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14대)을 맡은 재임 기간에는 ▲전국 최초 어린이 소방안전체험장 이동식 교육시설 세트 제작 및 체험시설 운영 ▲소방창고를 이용한 의용소방대 교육 및 휴게공간 마련 ▲금강 수난사고 예방순찰 ▲봄·가을 산불예방 캠페인 ▲연합회 기동차량 확보 ▲전북 김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자매결연 체결 ▲공주의료원과 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등을 통해 의용소방대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마스크 제작 인력지원 봉사활동과 다중시설, 취약시설, 마을회관, 버스 승강장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방역활동을 펼쳐온바 대원 및 지역 주민들로 부터 두터운 신임을 얻고 있다.
류 전 회장은 “지난 30여 년간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오는 동안 소방과 의용소방대의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노력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뻤다”면서 “각종 재난 현장에서 묵묵하게 봉사해온 공주시 의용소방대원들을 대표해서 받는 훈장으로 알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소방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 전 회장은 현재 일간투데이 공주주재 기자로써 충청신문을 비롯한 11개사의 언론사가 참여한 공주시기자협의회 회장직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