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이수원)과 한국발명진흥회는 대전 탄방 중 이주호 교사(사진) 등 발명교육에 공헌한 현직교원 7명을 2011년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은 21세기 지식기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 발명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현장에서 발명교육에 헌신하는 교원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올해 첫 시행됐다.
수상자로는 교사분야에서 △대상 서재흥(경기 낙생고), △금상 이주호(대전 탄방중), △은상 박상필(경기 경화여중), △동상 전종호(대구 강북중), △김동하(대전 충남중), △장종길(부산 내성초) 등 6명의 발명교사가 선정됐고, 관리자분야에서는 △김병오(서울 양진중) 교장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서재흥 교사는 학교 발명교육 불모지 시절부터 발명교실과 발명영재학급을 운영하는 등 발명교육에 남다른 애정으로 학생들을 지도해왔으며, 소속된 낙생고등학교를 명문학교로 부상하게 한 공로가 크다고 평가 받았다.
/강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