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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 안전 엄마의 손으로’

서산시엄마순찰대 출범·협약식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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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2.08 19:17
  • 기자명 By. 이낭진 기자

충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유병권)은 지난 7일 서산초등학교(교장 최기홍) 강당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서산시엄마순찰대 출범 및 협약식’을 거행했다.

이 날 출범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한달우 경찰서장, 유병권 교육장, 김환성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서산시 엄마순찰대 자문위원들, 충남 각 지역 엄마순찰대 임원 및 대원 등 300여명이 대거 참석해 새롭게 출발하는 서산시엄마순찰대 출범을 환영했다.

또한 이날 협약식을 통해서는 서산시청·서산경찰서·서산교육지원청·서산시엄마순찰대간의▲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대한 협력 및 지원 ▲학생안전 보호 활동 지원 ▲상호교류협력을 통한 각종 행사 및 후원 ▲바른품성 5운동 확산을 위한 상호 연대 ▲엄마순찰대의 활동 지원을 위한 재원의 연차적 확보 등 5개 항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서산시산림조합 김원균 조합장 ▲서산농업협동조합 한기만 조합장 ▲충서원예농협 이종목 조합장 ▲서산축산업협동조합 정창현 조합장 ▲르셀웨딩컨벤션 김정균 대표 ▲서산시재향군인회 노승민 회장 ▲(주)동원종합건설 안상철 대표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서산시엄마순찰대 권정애 대장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엄마들의 부드럽고 따스한 힘을 보여주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완섭 서산시장, 한달우 서산경찰서장, 김환성 서산시 의회 의장, 충남도 엄마순찰대 문선이 대장, 유병권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엄마순찰대의 출범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엄마순찰대와 지역사회의 협조를 통해 행복한 세상을 향한 감동 서산교육과 해 뜨는 서산 아름다운 서산을 만들자”고 격려했다.

한편 오늘 출범식을 가지고 본격 활동을 시작한 서산시엄마순찰대는 임원 및 대원 22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서산에 거주하는 학생들 모두가 학업에 충실하면서 바른 품성을 키우고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행복한 교육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서산/이낭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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