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정신보건센터 김진숙(60·사진)씨가 제6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 씨는 지난 2001년부터 10여년간 정신보건센터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만성정신질환자들에게 정신재활 서비스, 증상관리,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꽃동네 목욕봉사와 시설입소 노인분들에게 난타공연을 실시하는 한울림봉사, 다문화가정의 결혼이민자,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한글사랑팀 봉사 등 다양하고 활발한 자원봉사를 펼쳐온 공을 인정받았다.
또 꽃동네 목욕봉사, 시설입소 노인 난타공연,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한글사랑팀 봉사 등을 펼쳤다.
김진숙씨는 “자원봉사자 모두가 함께 정신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진심으로 마음을 나누고 공감하며 열심히 활동한 덕분에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며 “앞으로도 진천의 어려운 분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 가족처럼 봉사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나시자 회장, 자원봉사센터 추은혜 사무국장이 충북도지사상, 정순식 봉사자 충북도의회 의장상, 임영섭 봉사자가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표창장은 8일 청주여성발전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1충북도자원봉사자대회에서 전수받았다.
진천/김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