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노다은 기자 = 국립 한밭대학교는 1927년 홍성공립공업전수학교로 출발해 대한민국 산업 발전과 그 궤를 같이하며 국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명실공히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 성장했다.

창의적 지식인과 도전적 세계인, 도덕적 사회인을 인재상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를 육성하고 있으며, 대전 유일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나노기술, 로봇 등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를 이끌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핵심 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대학혁신지원사업, 국립대학육성사업, LINC+육성사업, BK21사업 등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과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ICT혁신인재4.0 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 선정돼 4차 산업혁명시대 선도 미래인재양성에 특화된 교육혁신 여건을 마련했다.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은 연간 20억원씩 최대 8년 동안 약 150억원을 지원받아 디지털 혁신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으로 최대 6년간 연간 40억원 씩 총 240억원을 지원받아 대학 비전인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산학일체 선도대학을 확고히 구축해 나간다.

또 최대 5년간 22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 ICT혁신인재4.0 사업을 통해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함으로써 실전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ICT 석·박사 융합 연구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 2023학년도 정시모집

국립 한밭대학교는 202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가' 군 119명, ‘나’군 133명 등 신입생 252명을 모집한다. 실기 위주 전형 제외 정시모집은 수능 100%로 선발하고 한국사는 필수 응시해야 한다.

반영 교과·반영비율은 ▲공학 계열 국어 20%, 수학 35%, 영어 25%, 탐구 20% ▲인문계열 국어 35%, 수학 20%, 영어 25%, 탐구 20% ▲경상 계열 국어 25%, 수학 30%, 영어 25%, 탐구 20%다.

공학 계열에 한 해 수학 영역은 미적분 또는 기하 선택 시 취득 백분위 10%, 탐구영역은 과학탐구 선택 시 각 과목당 취득 백분위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가군에서 모집하는 실기 위주 전형은 인원 10명을 모집하는 데 수능 성적 40% + 실기 60% 반영되는 ‘실기(일반) 전형’이다.

실기(일반) 전형의 수능 반영 과목·반영비율은 국어, 수학, 영어 중 자신에게 유리한 두 과목을 각각 40%씩 반영한다. 탐구는 20% 반영하며 한국사는 필수 응시해야 한다.

수시모집 인원 중 미충원 인원은 정시모집으로 이월해 모집한다. 변경된 모집인원은 원서접수 전 한밭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미래산업융합대학 주·야간 신입생은 수시모집 등록 결과 이후 미충원 인원이 발생될 경우 나군의 '평생학습자 전형', '산업체 경력전형',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으로 선발한다.

등록금은 올해 기준 ▲공과대학, 정보기술대학, 건설환경조형대학 232만 9400원 ▲인문사회대학 197만 1180원 ▲경상대학 186만 3270원이다. 내년도 등록금은 책정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원서접수는 2022년 12월 29일 오전 10시부터 2023년 1월 2일 오후 6시까지 한밭대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원서접수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2023년 2월 6일 오후 3시 이후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입학본부에서는 자세한 입시상담을 위해 와요 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카카오 플러스 친구를 통한 SNS 상담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