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에는 문은수 충남적십자사 회장을 비롯 김경준 충남하나센터장과 이성숙 충남하나센터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전달된 겨울이불 200세트는 충남하나센터에서 대상자들을 선정해 이달 말까지 형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문 회장은 “올해 겨울이 더 춥다고 하는데 형편이 어려운 북한이탈주민분이 따뜻하게 보냈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지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남북적십자회담, 이산가족 지원,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등 북한과 관련된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충남적십자사는 매년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혹서기(여름패드, 선풍기)와 혹한기(겨울이불 및 온열매트)에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