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나눔행사는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이웃사랑 ‘꾸러미’는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꾸러미에는 김장김치, 라면, 생필품 등이 담겼다.
또한,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나눔행사와 더불어 주민의 온정과 기부를 통한 온(溫)동네 나눔냉장고 운영을 시작했다.
온(溫)동네 나눔냉장고는 이웃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올 하반기 예산 1억 2000만원을 투입해 기능을 보강하고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으로 특별교부세 2000만원을 지원받아 마련됐다.
시민의 온정과 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이 이용할 수 있는 온(溫)동네 나눔냉장고는 자원봉사자 개발·관리 등 자율적인 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나눔을 활성화할 예정으로 종합사회복지관의 복지공동체 교량 역할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전희 복지정책과장은 “2023년은 공주시종합사회복지관의 강점을 살리며 온(溫)동네 나눔냉장고 운영활성화로 지역사회 문제를 사전 예방·해결하는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