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집수리’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으로서 재원은 관내 주민들의 이웃사랑 성금 2,500만 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면 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실태조사를 통해 최종 집수리 대상 34가구가 선발됐으며 이번 집수리로 선발된 해당 가구는 방풍 시공, 도배와 장판 시공, 싱크대·세탁기·보일러 교체 등 맞춤형 지원으로 한층 나아진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이에 대상이 된 주민은 “집이 낡아 심한 외풍으로 인해 겨울나기가 걱정됐는데 이렇게 수리를 해주셔서 이제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됐다”며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김태기 홍동면장(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안전한 보금자리를 제공한 것에 대해 보람 있게 생각한다.”며 “홍동면의 어려운 면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민간위원장은 “홍동면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임해주고 있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다시 한번 깊이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으로 홍동면이 다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홍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집수리 사업 외에도 긴급생계비 지원, 난방유 지원, 나눔과 기쁨 효 도시락, 성인용 기저귀 지원, 정리수납 전문가 지원, 크리에듀 지원사업,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