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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밤(夜)· 환경· 문화가 있는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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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2.08.11 18:35
  • 기자명 By. 충청신문
▲ 무주반딧불축제 신비탐사 (사진=무주군 제공)
▲ 무주반딧불축제 신비탐사 (사진=무주군 제공)

반디의 꿈, 산골생태도시 무주이야기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충청신문=대전] 노경래 기자 = 무주반딧불축제가 3년 만에 무주군민, 그리고 방문객들과 만난다.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 축제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 긴 숨을 골랐던 만큼 막을 올리는 각오가 남다르다. 방문객들의 기다림 또한 간절해진 상황, 무주군의 상징이자 환경지표곤충, 천연기념물 반딧불이(와 그 먹이서식지)가 모두의 기대를 실어 ‘밤(夜)’과 ‘환경’, ‘문화’를 큰 테마로 생태도시 무주이야기를 풀어낸다.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펼쳐지는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속으로 다함께 고고(go)! [편집자 주]
 

▲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디판타지관 (사진=무주군 제공)
▲ 제22회 무주반딧불축제 반디판타지관 (사진=무주군 제공)

◆더 재밌게! 더 안전하게! - 반디의 꿈

무주반딧불축제는 생태환경과 교육 · 문화 · 예술축제를 지향한다. 올해는 빛이 상존하는 밤(夜)축제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무주다움을 한껏 살린 전통공연, 무주반딧불축제와 잘 어울리는 공연 프로그램을 확대해 풍성한 재미를 선사한다. 또 방문객들의 편의와 취향 등을 십분 고려해 프로그램 예약과 농·특산물 판매, 홍보에 온라인 매체를 적극 활용했다.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방역을 강화하고 야외·관람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8개 테마 - 무주에서 휴(休)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 ‘생태도시 무주이야기’는 6개 장소 8개 테마로 펼쳐진다. ▲남대천 일원불꽃공연터에서는 낙화놀이와 드론쇼, 불꽃놀이를 즐겨볼 수 있으며 ▲예체문화관 반디누리관에서는 뮤직라이팅과 반디의 숲(실내 반딧불이 관찰) ▲P2주차창 일원 반딧불 참참장터에서는 버스킹과 휴식, 그리고 간식 & 반딧불 농 ·특산물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맞춤 붕붕뜨락 놀이터는 어린이 맞춤 공간으로 조성해 손님들을 맞는다. 이외에도 ▲최북미술관 ·김환태문학관 일원 무주 팜푸드(먹거리) ▲한풍루 일원에 마련된 별빛정원(빛 예술작품 등), 등나무운동장 일원의 등나무어울터(상설공연, 체험놀이터 등)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빛, 환하게 밝히다! - 밤(夜)축제

올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빛’이다. 이 빛을 부각시키기 위해 ‘캄캄한 밤(夜)’, ’시원한 밤(夜)‘,을 주 배경으로 삼았다. 이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 시간대를 고려하고 선호 프로그램(반딧불이 신비탐사)과 개최시기의 덥고 습한 날씨를 감안한 것으로 밤(夜)에 집중한 프로그램과 행사장 전역을 밝힌 야간경관이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의 특별함을 더해줄 것으로 보인다. ▲낙화놀이(전라북도 무형문화재)와 드론쇼, 불꽃놀이를 연계시킨 남대천 불꽃공연은 8월 27일과 28일, 9월 2일과 3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체문화관에서 진행(8.27.~9.4. 하루 20회)될 ▲뮤직라이팅 공연은 ’환경의 소중함‘을 주제로 음악과 조명, 영상 등을 활용해 판타스틱한 시간을 즐길수 있다.

◆자연, 품에서 지키다! - 환경축제

환경축제답게 자연을 배경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살아있는 반딧불이를 찾아 떠나는 ▲‘반딧불이 신비탐사(8.27.~9.4 / 19:00~21:00)’. 올해는 인터넷 예약제를 적용해 관람객 편의를 높였다. 예체문화관 1층에 마련되는 ▲반디누리관(반딧불이 주제관)에서는 반딧불이 일생을 볼 수 있으며 반딧불(반딧불이가 내는 빛) 관찰도 가능하다. 어린 학생들이 반딧불축제의 상징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볼 수 있도록 기획한 ▲남대천 생명플러스(치어방류, 8.29. / 30.)행사도 펼쳐진다.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생태탐험(8.27.~29. / 9.2.~4.)은 태권도원에서 숙식과 공연을 즐기며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축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패키지 프로그램. ▲반디별 소풍(8.27. / 9.3.)은 천체 과학해설사와 함께 하는 별 체험 프로그램으로 무주읍 소이나루공원에서 진행된다.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재현행사 (사진=무주군 제공)
▲조선왕조실록 적상산사고 봉안행렬 재현행사 (사진=무주군 제공)

◆흥, 즐겁게 나누다! - 문화축제

무주의 전통과 주민들의 흥, 그리고 다채로운 버스킹이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조선왕조실록을 적상산사고까지 이안하던 행렬을 재현한 행사(9.3.)를 비롯해 농악놀이와 줄타기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무주 산의실 솟대세우기(8.27.), ▲무주농악보존회 공연(8.27.), ▲무풍기절놀이(8.28.), ▲부남 뱃소배묻이 굿놀이(8.30.), ▲부남디딜방아액막이놀이(9.2.) 등 전통놀이가 기다린다. ▲매일 어쿠스틱밴드와 퓨전국악, 트로트, 타악 퍼포먼스의 날로 정해 펼치는 라이브공연과 ▲등나무운동장(11:00~), 예체문화관주차장(20:00~), 최북미술관 광장(21:00~)으로 이어지는 세대별 맞춤 버스킹(마술, 버블, 색소폰 등)도 축제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해줄 전망이다. ▲무주군학생 · 실버태권도시범단이 펼치는 격파, 품새, 태권체조 공연(8.27. / 9.4.)은 태권도의 고장 무주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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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1. 체험, 같이 해봐요!

★반딧불이 신비탐사 (8.27~9.4. 19:00~21:00 / 1인당 1만 5천 원 _ 무주사랑상품권 5천 원 권 제공 / 36개월 미만 무료)

★스페셜 신비탐사 (8.29.~9.1. 19:00~21:00 / 1인당 2만 원 _ 무주사랑상품권 5천 원 권 제공)

★무주남대천 생명플러스 (8.29. & 8.30. 10:00~ 남대천/ 관내 초등학생 60여 명 / 동자개, 붕어 등 치어 방류 / 무료)

★가족과 함께하는 1박2일 생태탐험

(8.27.~28. & 8.28.~29. & 9.2.~3. & 9.3.~4. 총 4회 태권도원, 축제장/ 1회 80명 3백 명 내외 / 4인 28만 원 & 5인 32만 원)

★반디별 소풍(8.27. & 9.3. 소이나루공원/ 일 120여 명 / 1인당 5천 원)

★반디랜드 체험프로그램 운영

(살아있는 갑각류 전시(~9.18.), 반딧불이를 찾아서(8.27.~9.4.), 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8.31. 10:00~)

★등나무어울터 체험놀이터(짚라인, 공놀이, 징검다리 등 / 무료)

★낙화놀이 체험부스(8.27.~9.4. 등나무운동장 소원낙화봉 만들기, 낙화놀이 시연)

★붕붕뜨락놀이터(P2주차장 일원)

Tip2. 전시, 함께 볼래요?

★반디누리관(8.27.~9.4. 예체문화관 / 반디의 숲, 캔 정크아트, 사라져가는 곤충 특별전)

★농 · 특산물 전시판매장

★한풍루 별빛정원

★반디마루광장 정크아트(8.27.~9.4. 예체문화관 광장 / 대형 태권브이, 곤충 & 동물 등 조형물 20여 점)

★축제장 일원 야간경관

Tip3. 공연, 우리 즐겨요!

전통공연(기절놀이 등)

개(8.27. 19:00~ 등나무운동장) · 폐막공연(9.4. 19:00~ 등나무운동장)

남대천 불꽃 공연(낙화놀이, 드론쇼, 불꽃놀이)

남대천 음악회

참참장터 음악산책

여름밤 음악광장

전라북도 국악협회 공연(8.31. 14:00~ 전통생활문화체험장)

KBS 국악한마당(9.1. 20:00~ 등나무운동장)

웃는날 좋은날 코미디쇼(9.1. 14:00~ 전통생활문화체험관)

판소리 댄스컬(9.2. 19:00~등나무운동장)

조선왕조실록 이안행렬(9.3.16:30~ 지남공원)

청춘마이크

무주중 연극부 공연

무주 청소년 동아리 연합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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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무주반딧불축제' 찬사 나오게 준비할 터"

인터뷰 - 황인홍 무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반딧불축제가 명예문화관광축제로서 명예를 지킬 수 있었던 것은 반딧불축제만의 차별화된 가치와 발전 가능성, 그리고 공공에 미치는 파급효과까지를 모두 알아봐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더 나아가 환경지표 곤충 반딧불이가 사는 무주는 ‘깨끗하다, 안전하다’, 무주가 생산한 농·특산물은 ‘믿을 수 있다’ 는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다시 무주를 찾게 만들고 무주에 와서 음식을 먹게 하고 ‘무주반딧불’ 상표만 봐도 사게 만드는 요인이 되고 있는 거죠.

코로나19 때문에 3년 만에 만나게 되는 만큼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도‘역시’라는 찬사가 쏟아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습니다.

꼭 오셔서 함께 즐겨주십시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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