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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거리 종합시장 ‘사랑의 김장 담그기’

1천 포기 담가 경로당 등 불우이웃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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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1.21 19:05
  • 기자명 By. 염광섭 기자

청주육거리종합시장은(회장 최경호) 21일 육거리 종합시장 광장에서 김장시장 판매수익금 일부와 상인회 후원으로 ‘사랑의 김장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한범덕 청주시장, 홍재형 국회부의장, 김형근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성택 시의원, 정우철 시의원과 유관기관 단체장이 함께 배추 1000포기 담그기를 가졌다.

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소외된 이웃과 훈훈한 겨울 보내기를 위해 석교초등학교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어려운 학생 12명에게 전달하고, 인근 경로당 7곳과 외국인 쉼터, 함께 하는 집 등에 육거리시장 번영회장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육거리 종합시장 부녀회원 25명, 청년회원 25명, 상인회 50명은 전날부터 배추를 절이고 김장준비를 했다.

한편 육거리 종합시장은 김장철을 맞아 청주·청원 농가와 소비자와의 직거래 ‘김장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장시장은 기존 전통시장은 물론 육거리 종합시장 내 꽃 다리 방면의 교통섬 중심 구간으로 내달 10일까지 새벽 4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육거리종합시장에는 3만9600㎡에 1200여 곳의 점포가 있으며, 1080명의 상인이 종사하고 있다.

이날 최경호 회장은 “이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며 우리의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염광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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