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우 서산경찰서장(사진)이 경찰청에서는 실시한 2011년도 전국 총경 업무성과평가 결과 서산경찰 이래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선정이 되면서 충청권 경무관 탄생의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한달우 서장은 대도시권에서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력과 현장관리 및 조직 장악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서산서장으로 부임이후 현재까지 역대 경찰서장들이 하지 못했던 전국경찰서 처음으로 자체적 업무분석을 통한 조직진단을 실시 지역치안 환경에 맞는 조직과 정·현원 조정으로 현장 중심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나감으로써 내부만족을 통한 주민치안만족으로 활기찬 조직운영과 안정된 지역치안을 이끌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충남청 정보과장 재임 시 세종시 추진관련 주민갈등 해소와 천안서장 재임시 전국 최초 CCTV통합관제 운영 등 강력범죄 예방은 물론 부하직원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가는 곳마다 ‘발로 뛰는 총경’이란 평가가 이번 경찰청 평가에서도 능력을 인정을 받아 전국 우수총경으로 선발됐다.

한서장은 지역실정에 맞는 좀더 지역주민과 가까이 함께하는 안전한 책임치안 활동을 위해 지구대·파출소 관할을 개편 조정하는 등 형사, 교통 등 지역책임제 협력치안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건사고 예방 및 발생사건 검거책임제를 실시, 경제적 맞춤형 책임치안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경찰서와 원거리인 태안군 지역의 치안소외감 해소를 위해 태안지구대 청사에 서산경찰서 종합민원실 태안분소를 개소해 교통사고조사요원과 수사요원을 배치 태안군 지역주민들이 각종 민원사건을 경찰서에 직접 오지 않고 지구대에서 원스톱 민원처리로 전체평균 35%가 넘는 태안지역 주민의 민원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민원편의를 위해 직접 예산부서를 오가며 예산을 확보 노후 된 청사내부 시설을 직원과 민원인 편의의 친화적 환경으로 개선, 정이 넘치는 경찰서 분위기로 조성해 조직 내부는 물론 지역주민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으면서 경찰발전을 위해서는 훌륭한 경찰서장이 지역차별에 관계없이 반드시 경무관에 승진이 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서산/이낭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