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남일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진성)와 청주시 분평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경만수)가 양 지역을 흐르는 무심천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지난 18일 오후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심천변(신송리↔장암동)에서 ‘무심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7일 개최된 양 지역 주민자치위원회‘화합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에서 상호 협력 사업으로 추진키로 논의된 것을 실시한 것이다.
이 번 행사에 참여한 남일면 주민자치위원들은 “무심천 환경 정화에 양 지역의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게 돼 매우 뜻 깊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양 지역을 위해 함께 봉사해 나가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지역 주민자치위원회는 양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1 청원생명축제,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공동 관람 등 도농 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청원/오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