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장은 천안시장 재직기간 중 받은 급여에서 푼푼히 모은 돈과 최근 ‘북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수익금 중 1억원을 모금회에 기부했다.
박시장의 통 큰 기부는 이번만이 아니라 과거에도 모친상시에 받게 된 부의금을 장애인 단체 등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평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행사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해 왔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현실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선한 기부가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보면서 이 작은 나눔이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덮힐 수 있는 모닥불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기부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며 한다”고 바람을 전했다.
한편,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로, 1억 원 이상 기부 또는 5년 내 1억 원 기부 약정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충남지역에는 현재 108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