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사진)
행정안전부는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의 능률성과 효과성 제고를 위해 지자체의 생산성을 평가 할 수 있도록 평가지수를 개발하고 올해 처음 전국 공모를 실시했다.
이에 전국 188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한 가운데 까다롭고 엄격한 평가 결과 청원군이 당당히 대상을 차지한 것이다.
지자체생산성은 행정력 전체를 ‘내부관리생산성’2개분야와 ‘사업성과생산성’3개분야로 구분해 2007년부터 3년치 결과를 총26개 지표의 61개의 측정산식으로 정량평가하고 별도로 10개 범주의 우수사례를 정성평가했는데 청원군은 정량과 정성에서 모두 골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이종윤 청원군수는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라는 핵심가치를 830여 공직자와 함께 공유하고자 노력했으며 전국 최고의 생산성으로 인정받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우수상은 부산 기장군, 경기 고양시, 전북 군산시, 경부 구미시가 수상했다.
청원/오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