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총재 김영희)은 지난 5일 괴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제14회 전국청소년민속경연대회’를 개최했다.
경연대회는 청소년에게 우리 것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열렸고 7개 시·도에서 사물놀이, 풍물, 기악, 가창(판소리, 민요, 병창), 한국무용, 전래동요 등 6개부문에 80개팀 600여명이 참가,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경연대회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1명), 여성가족부장관상(2명), 충북도지사상(4명), 충북도교육감상(5명), 괴산군수상(7명),충북대학교총장상(3명), 청주교육대학교총장상(4명),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9명), 대한청소년충효단연맹 총재상(30명)이 수여됐으며 우수 지도교사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김영희 총재는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괴산군 및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민속경연대회를 통해 우리의 고유의 전통음악을 배우고 계승발전 시켜나갈 수 있도록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2007년부터 5년 연속 괴산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괴산/손근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