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연기군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육성 지역담당관 김승유 박사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노형준 연구사를 초빙해 강소농 육성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강소농육성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 사전예방을 위한 지도방안 협의와 현장 농가를 방문해 기술 및 경영에 대한 영농현장의 애로기술을 청취하고 해결하기위해 마련했다.
이날 전동면 청람리 김난희 표고버섯 재배농가에서는 고품질 표고버섯 생산을 위한 적정 종균 선택, 재배사 환경개선 등 재배기술과 판매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 이어 박현순 한우 사육농가를 방문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예방접종 및 소독, 생산비 절감 사육기술 등 애로기술을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줬다.
연기농기센터는 금년에 벼, 시설채소 등 102명의 강소농을 선정 경영 및 소득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농가소득 10 %향상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전개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