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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일본 시즈오카현과 우호교류 확대키로

아시아 3국 방문 안희정 지사,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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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0.27 18:42
  • 기자명 By. 유진희 기자

 

충청남도와 일본 시즈오카현이 경제와 문화 등의 교류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사진)

아시아 3개국 순방에 나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7일 일본 시즈오카현을 방문해 가와카츠 헤이타 현지사와 우호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도와 시즈오카현은 경제통상과 교육과학기술, 문화체육관광, 농림수산식품, 보건복지, 환경, 여성, 청소년 등 양 도·현민의 복리증진 및 공동번영을 위해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양 도와 현은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한·일 지방정부간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했으며, 내년 중 시즈오카현 지사가 충남도를 방문해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시즈오카현과는 안면도국제꽃박람회와 세계대백제전, 충남인삼수출상담회 등으로 정식 교류 이전부터 얼굴을 마주해 왔다”며 “‘후지산의 고향’인 시즈오카현과의 양해각서 체결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을 계기로 폭 넓은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 지사는 양해각서 체결한 뒤 시즈오카현 이즈시에 위치한 ‘NPO서프라이즈’를 방문해 일본지역 사회적 기업의 운용 현황 등을 살폈다.

‘NPO서프라이즈’는 지난 2008년 설립된 곳으로 13명의 직원과 70명의 봉사회원이 1억2000만엔(정부 보조금 350만엔)의 예산으로 봉사활동과 지역 활성화 포럼, 봉사관광, 지역 만들기 플랫폼IC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한편 시즈오카현은 일본 최고봉이자 영산으로 알려진 후지산이 있는 지역으로 세계 최고 제조업체인 야마하와 스즈키, 가와이 등의 기업이 소재해 있다.

면적은 7780㎢이고 인구는 379만명에 달하며, 녹차, 딸기 등 원예농업과 온천 등 관광이 유명하다.

/유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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