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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탈주민과 함께 안보현장 체험

옥천署, 6·25전쟁 격전지·문화유적지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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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10.27 18:37
  • 기자명 By. 최영배 기자

 

옥천경찰서(서장 이원구)는 보안협력위원,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6·25전쟁 격전지와 문화유적지 체험을 통해 안보의식 및 애국심을 고취하고자 현장 체험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체험행사는 경찰관, 보안협력위원, 북한이탈주민, 대한적십자사 옥천지구 협의회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불국사, 첨성대 와 경북 포항시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견학하는 코스로 이뤄졌다.

보안협력 위원장(이선세)은 “한국에 정착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북한에서 배워온 역사교육과 한국에서 접하는 역사교육이 너무나 틀려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고 ‘우리의 문화유적지 탐방과 6·25전쟁 격전지 체험행사를 통해 자긍심 고취와 안보관 확립’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원 모(54·남)씨는 “한국에 정착하여 살고 있지만 북한에서 교육받아온 역사와 너무 달라 혼란을 겪었는데 이렇게 찬란한 문화유적과 6·25격전지를 체험하니 북한의 독재 정권이 우리 민족에 너무나 큰 상처를 남겼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라고 했다.

옥천/최영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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