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소외받는 서민과 이웃 삶의 복지를 넓히고 참된 가치를 실현하는 공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공기업의 미래상 실천을 위해 전국에 있는 조직을 중심으로 연중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본부장 심좌근)는 매월 대전 동구 삼성동 소재 무료급식소 성모의집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27일에는 봉사를 희망하는 직원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이어졌다.
대전 성모의집은 카톨릭 대전교구회에서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로 일평균 180여명의 노숙자 및 독거노인의 소중한 점심식사를 나누고 있는 곳으로, 이날 처음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은“가까운 곳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즐겁고 보람된 하루였다”고 말했다.
심좌근 기술본부장은 “지역사회의 동반자로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든든한 버팀목으로의 역할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는 지난 2007년 창설이래 무료급식 봉사활동 뿐만 아니라 추석명절 위문품 지원, 새터민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을 지원하며 성모의집과 꾸준한 인연을 맺고 있다.
/류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