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안전문화 행사 개최해 경각심 고취
연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월동 기를 맞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정하고 불조심 방화환경조성 등 안전한 겨울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기소방서는 화재예방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주유소, 아파트 등 특정소방대상물에 플래카드 게시 의뢰, LED모니터를 활용한 홍보, 배너 설치, 화재예방캠페인 및 소방 홍보물품 배부 등 방화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어린이·노인 등 소방안전교육, 불조심포스터·화재대피도·소방차그리기 등 불조심 작품공모, 소방왕 퀴즈대회, CPR 퍼레이드 등 각종 안전문화 행사를 개최해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 특히 지역안전대책협의회 구성·운영, 노유자시설 특별소방검사, 사회적 취약계층 소방안전서비스 강화, 화재예방 당부 ‘소방서장 공한 문’발송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1년 365일 화재예방에 힘써야겠지만 특히 겨울철은 화기취급도 많고 화재발생률도 높은 만큼 모든 시민이 화재예방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2010년 충남도내 화재분석 결과 총 2994건의 화재 중 겨울철에 발생한 화재는 40.6%인 1215건으로 나타났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