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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입정시]목원대 ‘마이크로 디그리’ 등 융합 학사구조… 미래견인 만전

문화예술융합 특성화전문가 배출… 미래학문 선도 지역거점 ‘우뚝’
열린 학사제도, 각종 평가 · 인증 통해 공인받은 우수한 교육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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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12.22 18:56
  • 기자명 By. 이정화 기자
목원대 가을 전경
목원대 가을 전경

[충청신문] 이정화 기자 = 1954년 대전 최초의 사립대로 문을 연 목원대학교(총장 권혁대)는 67년 전통의 명문사학으로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역량중심교육을 위한 학사제도 개편 등 시대의 흐름에 맞춘 발 빠른 교육혁신을 통해 명문사학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래형 융합인재 양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큰 강점 중 하나로 문화예술과 인문사회,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소 학점을 단기간에 이수하는 학점당 학위제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포함한 전공 융합형 학사구조 등을 통해 학생이 둘 이상의 직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에는 수요가 늘고 있는 분야에 맞춤형 학과를 개설해 실무에 강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문화예술융합 특성화 강화…SW교양학부 등 미래학문 선도도
문화예술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목원대는 문화예술 특성화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혁신적인 학사제도를 도입했다. 

CPND(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라고 부르는 문화예술 분야 4개 마이크로디그리를 적용하는 문화예술융합 코어교과목 운영 등 혁신적인 학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25개 학과가 참여하고 있다. 

구축된 특성화 지원 체계 및 특성화 성과 창출 경험을 바탕으로 2022년부터는 제2특성화로 스마트라이프 특성화를 추진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문화예술융합 특성화 외에도 교육혁신을 위한 다양한 학사제도, 학사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독립된 교양대학인 스톡스대학을 설립하고 SW교양학부 등을 설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SW코딩 교과를 교양필수과목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계열별 맞춤형 코딩 교과를 개발해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 5개 교양학위과정 및 이와 연계한 교양마이크로디그리 교과목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유연학기제 적용을 위한 주제중심통합교육교과와 목원역량강화주간 운영, 비교과 졸업 인증제 시행 등도 교육혁신을 위한 대학의 노력을 보여준다. 전공 능력 제고 및 복합문제 해결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교육의 유연성, 자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학사제도 및 학사구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융합형 학사구조, 학과 이동문 넓힌 '열린 학사제도'
입학한 학생이 학과나 전공과 관계없이 자신의 꿈을 펼치기 위해 둘 이상의 직무 능력을 융합하고 싶다면 이를 제한 없이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원대의 교육 목표다. 이를 위해 전공과 전공 융합형 학사제도, 전공과 교양 융합형 학사구조를 만들었다. 산업간 융복합 활성화로 인한 융합 지식을 갖춘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존의 융·복합학부 운영뿐만 아니라 3개의 연계전공을 신설·운영해 전공과 전공 융합형 학사구조를 구축했다. 연계전공은 모두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포함해 학생들은 자신들의 관심 분야를 자유롭게 선정해 필요한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동시에 교양과 전공의 융합 관점에서 아트커뮤니케이션 전공을 운영하고 있다.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은 모든 학과로 확대되고 있다. 모든 학과의 전공교육과정은 전공 공통프레임워크에 따라 직무·전공능력·전공교과의 체계로 구성돼 있으며 직무 하나가 전공마이크로디그리가 되는 구조로 가고 있다.

복수전공과 전과도 쉽다. 학생들은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원하는 학문을 찾고 복수전공과 전과 제도를 활용해 2~3개의 전공수업을 들으며 자신만의 강점을 만들어 갈 수 있다. 복수전공은 입학정원의 50% 범위에서 가능하며 2학기 이상 등록하고 1학년 이상, 일정 학점 이상을 이수하면 지원할 수 있다. 전과는 적성과 맞지 않는 전공을 변경하는 것으로 재학 중 1회 가능하다. 사범계 학과로도 바꿀 수 있다. 또 사범계 외에 중등교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교직과정을 신학과, 중국어중국통상학과, 연극영화영상학부 연기전공·영화영상전공 등 4개 학과(전공)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목원대 가을전경
목원대 가을전경

 

▲등록금 부담 경감 등 신입생 특전도
목원대는 매년 100여종의 다양한 교·내외 장학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정시지원 최초합격자에게는 등록금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인문·사회계열은 1학기 등록금 80만원을, 이공계열·연극영화영상학부·국제예술산업학부는 100만원을 각각 감면해준다. 충원합격한 경우 인문·사회계열은 40만원, 이공계열 등은 50만원의 등록금을 감면한다. 신학과 최초합격자는 1학기 등록금을 100% 감면해주고, 충원합격자는 50% 감면 혜택을 준다. 신입생에게는 기숙사 우선 배정 혜택 등도 제공한다.
 

전영주 입학처장
전영주 입학처장

 

■ 2022학년도 정시모집 선발계획 - 입학처장 전영주
목원대는 2022학년도 모집인원 1822명 중 76명을 정시에서 선발한다. 이는 정원 내 기준으로 최종 모집인원은 수시 미등록 이월 인원을 반영해 12월 30일 공지 예정이다.

군별 모집인원을 보면 가군은 수능위주 일반학생전형(항공호텔관관광경영학과, 공공인재학부, 제약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로봇학과, 영어교육과), 실기/실적 위주 일반학생전형(음악대학 실용음악과, 관현악·작곡학부 관악전공/현악전공/작곡전공, 피아노과, 국악과)에서 4명을 선발한다. 

나군은 수능 위주 일반학생전형(신학과, 영어·국제문화학과, 사회복지학과, 경영학과,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금융경제학과, 무역물류학과, 마케팅빅데이터학과, 광고홍보커뮤니케이션학부, 화장품공학과, 의생명바이오공학부, 소방안전학부, 미생물생명공학과, 건축학부, 도시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 미술교육과, 유아교육과) 및 실기/실적위주 일반학생전형(연극영화영상학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음악교육과, 성악·뮤지컬학부, 미술학부, 조형콘텐츠학부, 웹툰애니메이션·게임학부 웹툰애니메이션전공, 웹툰애니메이션·게임학부 게임콘텐츠전공,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섬유·패션디자인학과, 도자디자인학과, 국제예술산업학부)에서 60명을 선발한다. 

다군은 수능위주 일반학생전형(역사학과, 중국어중국통상학과, 경찰법학과, 국어교육과, 수학교육과)에서 2명을 정원내로 선발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반영방법을 살펴보면, '수능위주 일반학생전형'의 경우 수능 100% 반영인 가운데 영역별 반영비율로 국어, 수학, 탐구영역 중 상위 2개 영역을 선택하고 영어는 필수 반영한다. 한국사는 가산부여 방식이다. 

다만 가군 항공호텔관광경영학과, 공공인재학부, 제약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로봇학과와 나군 영어·국제문화학과, 금융경제학과, 무역물류학과, 화장품공학과, 소방안전학부, 컴퓨터공학과, 전기전자공학과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 한국사 중 최우수 2개 영역을 골라 최상위 영역 60%, 차상위 영역 40% 비율로 반영한다. 이중 영어 및 한국사 영역은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별 기준으로 환산한 점수가 반영된다. 수능 성적 활용지표는 백분위 성적이다. 

예·체능계열은 실기고사를 함께 반영한다. '실기/실적위주 일반학생전형'의 가군 음악대학(실용음악과, 피아노과)은 수능 10%+실기 90%, 음악대학(관현악·작곡학부, 국악과)은 실기 100%, 나군 성악·뮤지컬학부, 웹툰애니메이션·게임학부,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는 실기 100%, 스포츠건강관리학과, 음악교육과, 미술학부, 조형콘텐츠학부, 산업디자인학과, 섬유·패션디자인학과, 도자디자인학과, 국제예술산업학부는 수능 40%+실기 60%, 연극영화영상학부는 수능 20%+실기 80%를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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