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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화재, 화재예방의 조기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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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8.10 19:14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불은 물질이 산소와 호합하여 높은 온도로 빛과 열을 내면서 타는것을 말하고, 화재란 사람의 의도에 반해 발생해 소화할 필요가 있는 연소현상으로 이를 소화하기 위해 소화시설 등을 활용해야 하는 것으로 인간이 얼마나 불을 잘 통제하면서 효율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불과 화재로 나뉘는 것이다.

우리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절대로 안되는 불은 가스, 전기, 담뱃불, 용접, 방화, 불장난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화재로 진행될 수 있지만 화재로 발생하는 결정적인 요인은 인적요소인 ‘부주의’다.

지금 대한민국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10%이상 줄이기 위해 화재와의 전쟁 중이다. 화재 인명피해를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해서 소방전술훈련 숙달, 소방통로 확보,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 불법주정차 단속, 화재 없는 마을 선정, 각종 제도개선 등 여러 가지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소방관서의 이러한 대책과 역할만 가지고는 화재예방을 완벽하게 차단할수도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완벽하게 막을 수도 없다.

우리 국민 모두가 내 생명과 재산은 내가 우선 지키고 책임진다는 의식이 확고하다면 부주의에 의한 후진적 원인의 화재는 정말 줄일 수 있을 것이다. 화재예방을 위한 가스·전기·담뱃불·용접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불장난 금지교육 등을 철저하게 해야 하며, 혹시라도 화재가 발생할것에 대비해 각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아파트 주민은 소화전 관리상태도 점검 및 사용법을 숙지하고 일반주택을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해 조기경보토록 해야 하며, 골목길 차량 주차시에도 소방차 진입이 원활하게 해야 한다.

가정에서 부모들이 일상적으로 화재예방을 위해 실천하는 안전점검, 가스렌지 안전취급, 불필요한 전열기구 차단, 라이터 취급주의, 불장난 금지교육 등을 아주 적극적으로 하되 아이들과 함께 실천해 아이들이 어려서부터 불조심과 화재의 위험을 몸으로 느끼고 배워 화재예방의식이 정착될 수 있도록 조기교육이 필요할 때이다.

/곽정대 영동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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