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민 주거환경 개선·생활편의 도모
연기군은 2011년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대상단지를 확정하고 오는 10월 사업완료 목표로 공동주택 관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 단지 중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단지 내 공동이용시설의 개·보수사업을 중점으로 공동주택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생활편의를 도모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올해 3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공동주택 관리지원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개 단지 중 최종 7개 단지가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선정된 대상단지는 조치원읍의 신흥주공아파트, 조형아파트, 삼정하이츠, 삼일아파트, 동면다산청정, 금남면 두진리버빌, 소정면 무궁화아파트가 선정되어 이들 단지 내 놀이터설치 및 보수, 단지내 아스팔트 포장, CCTV설치 등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으로 서창연립, 욱일아파트, 계룡아파트, 목화아파트 등 4개 단지에 9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바 있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