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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소방장비 발명왕”

주인규 소방교 ‘구조용 거는 줄사다리’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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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7.26 20:09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연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지난 26일 3층 회의실에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장비의 창의적 개발을 장려코자 자체 소방장비개발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평소 소방공무원이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불편한 사항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 주민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발한 소방장비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7점의 장비 중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등 평가항목을 토대로 심사한 결과 조치원119안전센터 주인규 소방교의 ‘구조용 거는 줄사다리’가 최우수 작품으로 119구조대 송화섭 소방사의 ‘안전 동물포획장비’가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선정된 우수작품은 충남도 대회에 출전하며 도 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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