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지난 26일 3층 회의실에서 현장대응능력 향상과 소방장비의 창의적 개발을 장려코자 자체 소방장비개발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평소 소방공무원이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불편한 사항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 주민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발한 소방장비를 선보이는 자리였다.
이번 대회에 출품된 7점의 장비 중 창의성. 실용성. 경제성 등 평가항목을 토대로 심사한 결과 조치원119안전센터 주인규 소방교의 ‘구조용 거는 줄사다리’가 최우수 작품으로 119구조대 송화섭 소방사의 ‘안전 동물포획장비’가 우수작품으로 선정됐다.
한편 이날 선정된 우수작품은 충남도 대회에 출전하며 도 대회에서 수상할 경우 중앙소방장비개발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