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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군 조천천에 설치한 인라인스케이트장, 돈먹는 하마?

해마다 ‘침수’… 시설파손 예산 편성에만 몰두, “원인규명 하지 않고 군민 세금만 축냈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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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7.18 19:21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연기 조치원 시내 인접의 조천천 하천부지에 설치한 인라인스케이트장이 해마다 장마철로 인해 침수되는 과정에 시설이 파손되는데도 불구하고 연기군은 원인규명은 하지 않아 군민의 세금 수억 원만 축낸다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조천천 하천부지에 설치된 인라인스케이트장의 현재위치는 부지자체가 하천과의 높이가 낮다보니 장마철만 되면 늘 범람헤 연례행사처럼 해마다 침수 가돼 우기철과 장마철 내지는 태풍이 올 때면 하천부지에 설치한 각종 시설물(인라인스케이트장, 농구대)에 군민들은 관심의 중심에 있다.

사정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연기군 관련기관은 원인규명은 하지 않고 해마다 반복 되는 침수로 인한 시설파손의 예산 편성에만 몰두하는 자세는 군민의 세금을 무섭게 보지 못하고 흥청만청 하게 복구 예산만 세워 사용하는 것이 아니냐. 라는 표현을 적용해도 맞는 말일 것이다.

특히 조천천의 하천의 현재의 인라인스케이트장은 지난해 장마철에 침수 돼 바닥과 옹벽이 파손된 체 사용을 하지 못하고 있으며 올해 초 본예산에 사업비가 군의원들의 현 위치의 문제점을 지적해 사업비 전체 삭감돼, 이번 추경에 다시 사업비 1억5000을 세워 의회 승인이 됐다고 한다. 물론 군민의 건강증진과 현 위치의 파손된 모습을 미관상의 시점에서 볼 때 이 자리에 어느 시설이 되던 복구는 돼야 한다는 게 주민들의 의견이다.

게다가 조천천에 위치한 스케이트장 시설을 가지고 위치선정이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어느 한사람 지적 못하는 연기행정과 군의회는 직무유기라고 보는 것이 당연 하며 군민들로 부터 탁상행정을 하고 있다는 지적은 피할 수 없는 입장 이다.

이와 관련해 조치원시내에 거주하는 주민 이 모 씨는 “하천변에 설치한 시설이 해마다 물속에 잠기는데도 주민의 세금으로 땜방식 보수와 설치보다는 물에 침수 되는 원인을 찾아 매년 수억 원 주민의 혈세를 짜는 것 보다는 잘못된 것이라면 과감하게·하천부지에 설치한 시설을 해체·하는 것이 장기적 측면에서 세금을 아낄 수 있다”고 말하며 “매년 거듭되는 장마철이 매우 우려스럽다며”연기군민의 살림을 책임지는 기관을 강하게 질타했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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