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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바이러스 전파 앞장”

청원 남이면 이장단 협의회, 전화번호부 발간 수익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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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7.17 19:15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청원군 남이면 이장단 협의회(이장단장 김지현)가 2011년 남이면 전화번호부를 발간하면서 생긴 수익금 1000만 원 전액을 남이면 복지회(회장 홍영기)에 기탁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 15일 남이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전화번호부 책을 만들고 남은 광고수익금 1000만원을 남이면 복지회에 전했다.(사진)

이번에 발간된 전화번호부는 지난 2008년 이후 3년 만에 만들어 진 것으로 이장 단에서는 정확한 전화번호부 책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가가호호 방문 지역주민들의 전화번호를 수집해 완성했다.

홍영기 복지회 회장은 “이장단 협의회에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수익금을 복지회에 기탁해 주셔서 고맙고 든든하다”며 “앞으로 복지회에서는 복지의 사각지대에 숨겨진 이웃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지현 이장단 협의회장도 “전화번호부 수익금을 복지회에 기증하게 돼 더욱 뜻 깊다”며 “이런 나눔의 실천이 행복바이러스처럼 사회 곳곳에 퍼져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원/오효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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