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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개발 전문화 선도하는 명품 본부로의 도약

한국농어촌공사 심좌근 기술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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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7.13 21:02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는 안정된 영농기반확충을 위해 여러가지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배수개선기본조사를 비롯해 다각적인 사업추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하고 있는 심좌근 기술본부장을 만나봤다. <편집자주>

▲한국농어촌공사 기술본부의 업무는?

농어촌의 안정된 영농기반확충을 위한 농어촌용수개발, 배수개선, 경지정리 및 대단위농업개발사업의 조사설계업무와 수리시설물 안전진단업무 및 정부정책사업인 4대강살리기 연계사업인 저수지둑높이기사업의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또 1만여개소의 농업기반수리시설에 대한 물리적, 기능적 결함과 구조적 안전성을 평가하고, 수리시설물의 기능 회복을 위한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예방적 기능인 안전진단 업무를 공공기관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행하고 있는 수리시설안전진단 전문기관이다.

▲올해 기술본부 역점 사업은?

배수개선기본조사를 비롯한 조사설계사업, 수리시설안전진단, 저수지비상대처계획 등의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핵심사업인 조사설계는 물론, 진단기술력 향상, 해외사업 및 특수사업 참여기반 조성 등 다각적인 사업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또 농촌지역의 변화된 영농여건과 다양한 용수수요, 환경, 생태계 보전 및 과학적 운영관리를 위해 저수지 하류하천자원 및 농업용수리시설 경관개선 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조사설계사업의 다양화를 위해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경관계획수립 업무에도 참여하고 있다.

▲기상이변, 재해예방을 위한 기술본부의 역할은?

최근 발생한 일본의 대규모 지진과 이상기후 등을 고려할 때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점검으로 기능성 및 안전성이 저하된 시설에 대해 정확한 보수·보강공법을 제시하는 정밀안전진단의 필요성으로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최신 지진분석기법 도입 등 기술개발과 최신 장비를 도입해 수리시설물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시설관리자를 지원하기 위한 최고의 전문기술인력으로 구성된 긴급기술지원반을 운영하고 있다.

▲공공기관으로서의 나눔경영의 주요활동은?

농어촌공사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농어촌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나눔문화 실천이 공사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이라 할 수 있다.

나눔경영에 대한 연간 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농어촌 일손돕기, 농어촌 자매결연 추진 및 노후주택 고쳐주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 나눔 경영의 활성화를 위해 직원 및 가족이 참여한 사회공헌활동을 점수로 환산해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누적된 점수를 바탕으로 포상하는 마일리지제를 시행하므로서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우리나라 농어업의 중요성과 미래대응?

우리나라는 물부족 국가이며 쌀을 제외한 만성적인 식량부족 국가이다. 전방위로 체결되는 FTA 등 국제화시대에 대비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정보를 활용해 소득 창출은 물론, 고부가가치의 농어업으로 변화돼야 한다.

먹을거리만 생산하는 1차 산업이 아니라 가공, 유통을 포함한 IT, BT를 접목한 새로운 6차 산업으로 발전시켜 국제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업인에게 봉사하고 함께 고민하는 유일한 농어업 관련기관으로 농어업생산기반정비사업 뿐만 아니라 농어촌지역개발사업, 농지은행사업, 농지연금사업, 해외농업개발사업 등 100여개가 넘는 다양한 사업을 수행함으로서 농어업인에게 소득과 희망주고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일등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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