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제32대 청장으로 이승호 청장(사진)이 부임했다.
국토해양부 서울지방항공청장으로 재직중이던 이승호 청장은 13일자 정부 인사발령으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에 임명됐다.
이 청장은 교통분야 전문가로서 제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구광역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딛은 이후 국무총리실, 국토해양부 광역교통기획관, 철도정책관, 교통대책추진단장, 서울항공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왔다.
이 청장은 “지방과 중앙정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의 입장과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하는 ‘고객만족 행정서비스’를 실천하는 한편, 금강살리기 사업과 주요 도로사업 등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되는 기반시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한편 온화한 성품으로 외유내강형인 그는 부인 김자경여사와의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류지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