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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량사천동, 사랑의 입장권 첫 번째 구매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후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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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7.10 20:5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청주시 상당구 율량사천동주민센터는 최근 아름다운여성의원이 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소외계층 후원을 위한 사랑의 입장권 150매를 구입,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달라며 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사진)

이날 아름다운 여성의원(원장 김용환)에서 전달한 사랑의 입장권은 소외계층을 위해 발행한 입장권으로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생활보호대상자, 복지시설수용자,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해 공예비엔날레 관람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율량동 농협건물 앞 우양건물 3층에서 산부인과, 비만, 피부관리 등으로 아름다운 여성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 원장은 평소에도 경로잔치지원, 방역활동지원 등 지역공동사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김 원장은 “지역주민들로 인해 얻은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청주의 가장 큰 축제인 만큼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 학생들 뿐 아니라 모든 시민이 다함께 관람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돼야 한다는 생각에 입장권을 구입,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율량사천동 남상국 동장은 “앞으로도 율량사천동은 사랑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손길이 미치지 않는 소외계층에게 사랑을 전달함으로써 정나누는 우리, 행복 넘쳐 넘쳐나는 동네 만들기 실현에 적극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청주/노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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