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군수 유한식)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삶에 활력을 주는 뜻있는 노인복지사업을 위해 손을 마주잡았다.

연기군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7일 연기군청에서 어르신들의 밝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키 위한 어르신 밝은 문화 전하기 협약식을 갖고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서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연기군 관내 경로당에 운동용품 및 건강식품 지원, 어버이날 초청 경로잔치, 김장김치 담가주기 사업, 자원봉사자와 연계한 청소 및 말 벗 해주기 등 노인복지증진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을 약속했다.

이에 군은 어르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어르신들의 참여를 최대한 유도함은 물론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 일환으로 추진하는 어르신 밝은 문화 전하기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양 기관은 이날 협약내용에 따라 공동 협력 사업에 필요한 세부적인 사항을 상호 협의·결정 후 별도로 어르신 밝은 문화전하기발대식 및 기증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어르신 밝은 문화 전하기사업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서 고령화 사회 속에서 경제적. 정서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건강 활동을 지원하는 등 밝은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달 강남구와 처음 협약을 맺고 봉사 및 후원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고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제약은 창립 이후 나눔 경영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저소득층·조선족 독립유공자 후손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장학사업과 기부활동. 봉사 등의 사회 공헌 활동과 고급문화 창달 및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유나이티드 문화재단을 설립해 운영하면서 지역민과 함께하는 모범기업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