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소방서(서장 조석구) 금성면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이 박동철 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 및 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금성면사무소에서 개최됐다.(사진)
이날 이임을 맞게 된 최정갑(60) 금성의용소방대장은 1995년 의용소방대활동을 시작한 후 16년간 화재를 비롯한 각종 재난과 위험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지역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열정을 다해 왔으며, 특히 의용소방대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이 높이 평가됐다.
한편, 신민주(45) 신임대장은 취임사에서 “화재진압보다 예방이 우선이라는 인식을 갖고 지역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원들과 혼연일체로 지역 방재는 물론 각종 봉사활동과 화재예방 활동을 활발히해 금성면의 안전지킴이로서 제일가는 의용소방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석구 소방서장은 최정갑 의용소방대장에게 공로패를 전수했으며, 신민주 취임대장에게는 의용소방대의 조직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산/손광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