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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여성문학회 작품 한권에 담아

제19집 ‘흐르는 냇물처럼’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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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7.05 20:28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대전여성문학회(회장 빈명숙)는 회원들의 작품을 엮은 제19집 ‘흐르는 냇물처럼’을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흐르는 냇물처럼’에는 담긴 대전여성문학회 회원 23명의 작품은 우리세대의 존재의 근원이 되는 ‘어머니 시대’를 조명해 그들의 아픔과 사랑, 그리고 그 모든 것을 표현해 내는 과정을 담았다.

또한 대전여성문학회는 이번 책자 발간에 맞춰 ‘대전여성문학회 시화 소품전’을 진행한다. 전시 일시는 오는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대전 갤러리 예향에서 진행되며 전시 첫 날인 13일 오후 6시에는 개막전과 출판 기념회를 가진다.

오락가락 장맛비로 주변이 심란한 장마기간이지만 대전여성문학회의 ‘흐르는 냇물처럼’의 시화 소품전으로 어지러운 마음에 휴식을 선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대전여성문학회는 1992년 6월 대전·충남 여성문학회(회원18명)로 창립해 1993년부터 문학지를 발간하면서 2011년 현재는 여성문학회의 선두주자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로 열아홉 번째 문학지를 출간했으며 네 번의 시화전과 회원들의 개인 시집·수필집·소설집 등을 출간하며 왕성한 활동으로 대전 유일의 여성문학회의 긍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송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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