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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6.12.19 19:3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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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한미FTA저지 대전·충남운동본부와 이들 5명은 이날 충남지방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국이)망국의 한미 FTA협상을 중단시키기 위한 국민적 저항을 구속과 체포영장 발부 등 사법처리를 통해 잠재우려 하고 있다”며 “이같은 탄압에 굴하지 않고 소환에 응해 반 FTA운동의 정당성을 확고히 알리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어 “한미 FTA저지 투쟁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사태는 시위대를 자극시키는 등 당국에 1차적인 책임이 있다” 며 “이런데도 이같은 탄압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민중들의 대대적인 저항과 투쟁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찰은 지난달 22일 충남도청 앞에서 벌어진 한미 FTA저지 시위가 도청 울타리 수목이 불타는 등 과격시위로 번진데 대해 상임공동대표 1명을 이미 구속하고 이어 13명의 지도부와 집행부에 대해선 체포영장을, 26명의 집회참가자들에겐 소환장을 발부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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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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