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연기군 서면 월하리 무지개어린이집 농사랑 텃밭에서 감자 캐기 체험이 열렸다.(사진)
이날 연기군 생활원예연구회원들이 일일 유아 멘토로 나서 어린이들에게 감자 캐는 법을 알려주고 함께 땀 흘리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체험은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도시농업활성화 일환으로 원예작물을 매개로 능동적으로 식물을 기르며 농업 농촌의 관심을 유도하고 식물의 성장과정을 관찰해 교육적 정서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감자를 수확한 다음 가을무와 배추를 파종하여 수확 및 김장체험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원예작물 텃밭체험 교육을 통해 생명가치와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