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고등학교(교장 안성준)는 지난 17일 중국 심양시외국어학교와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사진)
양교의 교육협력과 학술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해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앞으로 다양한 국제교류에 힘써나가기로 합의했다.
교류내용은 △어학연수 및 유학 희망자 적극 지원 △학교의 교육과정 및 교육자료 공동연구개발 △교직원 학술교류 및 교육사업 목적 방문 △교직원 및 학생들의 문화체험 방문기회 제공 △기타 양교의 발전과 우호협력에 도움이 되는 사항으로 향후 온양고 교육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양시외국어학교는 1954년 설립된 요동성 유일의 외국어특화학교로 영어, 일본, 러시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한국 총 7개 외국어를 교육하며 36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안성준 교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온양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다양한 언어 및 문화교육 교류를 통해 보다 넓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으로 실력을 키워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산/이희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