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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림권역 농촌마을 개발 ‘본격 추진’

연기군, 2015년까지 59억원 투입… 도·농 어눌림 공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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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6.23 19:0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연기군(군수 유한식)은 전동면 노장리, 심중리, 봉대리, 청송리 일대 640ha에 2015년까지 59억원을 들여 농촌마을 종합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연기군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마을종합개발이 시행되는 동림권역은 주민 940여명(420가구)이 거주하는 곳으로 정부가 지원하는 5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올해부터 2015년까지 마을종합개발사업이 전개된다.(사진)

‘삶의 향기나는 생기충전 마을’을 비전으로 삼는 이번 사업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1단계, 2014부터 2015년까지 2단계사업으로 추진되며 커뮤니티센터, 스포츠클라이밍, 등산로 등이 들어서는 1단계 사업의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7월중에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

부문별 사업으로는 청송리 454번지 일대에 20억원을 들여 680.61㎡ 건물규모의 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서 농특산물 전시홀, 다목적실,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된다.

또한 노장리 산34-1에는 4억원을 들여 인공암벽등반(Sport Climbing)을 만들어 동림산 삼림욕장과 더불어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폭 넓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림산 정상에는 4억5000만원을 들여 망원경, 포토존 등을 갖춘 전망대가 들어서고 맞은편 청송리 80-1번지 6135㎡에는 산양삼(장뇌삼)체험장이 조성된다.

이밖에도 지압산책, 등산로, 권역안내판과 더불어 마을홈페이지 구축. 브랜드 개발 등 지역역량강화사업에도 힘을 쏟는다.

배원근 농촌개발담당은 “마을종합개발계획이 시행되는 동림권역은 지역의 특산품인 복숭아, 배, 포도 과수단지이외에도 뒤웅박 고을, 베어트리파크, 동림산 삼림욕장 등 연계관광자원이 풍부해 세종시 배후 관광지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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