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기군에서는 지역 특산물로 자리 잡은 ‘토다메’햇감자 수확이 한창이다.(사진)

토다메 감자는 연기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05년 특허청에 상표등록한 감자브랜드로 20여 농가가 재배에 참여해 재배면적만 10ha에 달할 정도로 지역의 주요 작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본격적인 토다메 감자의 출하로 예약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며 토다메 감자 구입은 연기군 인터넷쇼핑몰 와이팜(www.yfarm.co.kr)이나 감자연구회(☎011-407-4159)를 통해서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일에는 회원 간 감자의 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해 토다메 감자품평회를 개최했다.

감자의 균일도, 색택 및 상태 등을 비교해 심사한 결과 홍순기 회원의 감자가 균일도, 색택 등에서 가장 우수한 감자로 평가받았으며 회원들은 앞으로도 이런 비교평가를 통해 더욱 더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피옥자 주무관은 “앞으로도 감자연구회(회장 윤강호)를 중심으로 파종부터 규격출하까지 철저한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며 “감자재배 시작 초기부터 친환경자재를 사용해 고품질의 토다메 감자를 생산하도록 연구 시험해 소비자들이 믿고 다시 찾는 감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