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은 지난 18일 자원봉사단과 민·관·기업이 함께하는 ‘1+3 사랑나눔’ 자원봉사 한마당을 전의면사무소에서 개최했다.(사진)
연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1+3 사랑나눔’ 자원봉사 한마당은 연기군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전 계층의 주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자원봉사 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연기군자원봉사센터 14개 전문자원봉사단과 조치원YWCA,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연기문화원 등의 기관 및 한국PEM, 포스코건설(주), 전의신협, 전의농협, 뷰티원아카데미, 럭셔리포토, 와이비제이푸드시스템, 대한미용사협회 연기군지회, 세종미술작가회, 한국부인회 연기군지회, 대한적십자전의봉사회, 새마을부녀회 등의 기업과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해 전의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미용, 손·발마사지, 효도사진촬영, 돋보기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채로운 자원봉사 서비스와 더불어 나만의 우산만들기, 와이어 볼펜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리본악세사리 만들기, 향주머니만들기 등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알뜰의류매장, 벼룩시장이 운영됐으며 자장면, 떡볶이, 수박, 추억의 달고나, 떡 등 푸짐한 먹거리도 제공됐다.
이외에도 난타공연, 밸리댄스, 가요, 민요, 고전무용, 지역민과 함께하는 즉석 장기자랑 등 흥겨운 놀이마당으로 막을 내렸다.
‘1+3 사랑나눔’ 자원봉사 한마당은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다양한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받는 즐거움을 드리고 청소년들에게는 다채로운 자원봉사 체험의 장을 제공해 재미있고 보람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연기/김덕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