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이 지난 9일~12일까지 4일간 보령시 일원에서 열린 제63회 충남도민체육대회에서 2000년 8위 달성이후 최고의 성적인 종합 8위를 달성했다.
군은 17개 종목에 391명이 참가해 게이트볼 남자일반부 1위, 검도 일반부 3위, 배구 남자 일반부 3위, 탁구 일반부 3위, 개인종목에서는 금 8개, 은 8개, 동 16개를 획득했으며 종목별 종합순위로는 궁도 2위, 족구 3위, 게이트볼 4위, 탁구 4위 등 전 종목에서 선전 종합득점 1만6400점으로 종합 8위를 기록했다.
올해 종합순위 8위는 지난해 종합 9위에 이어 2년 연속 한 자리수 순위를 달성했으며 2000년 8위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연기군은 종합시상에서 모범상과 성취상을 수상했으며, 수영 접영 50m에서 소재영(명동초 6년)이 접영 대회신기록을 수립했고, 박규원(조치원 여중 3년)은 육상 100m와 높이뛰기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군은 12일 해단식을 갖는 한편 만찬을 열고 도민체전 참여 선수단을 격려했다.
세종·연기/임규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