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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파재배법서 해법 찾기 ‘비지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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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5.25 19:08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사료용 맥류 혼파 재배법이 축산농가에 획기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는 지난해 말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양질의 맥류 혼파를 통해 지역에 적합한 조합모델을 찾기 위한 공동연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서천군농기센터는 연구사업의 결과를 바탕으로 재배 기술을 조기 보급해 지역의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현재 연구사업에서 재배되는 혼파조합은 총 7종으로 2009년 지역 적응시험을 거친 청보리(영양보리)를 비롯해 삼환귀리와 트리티케일,이탈리안라이그라스를 비율과 조합을 달리해 지역에 맞는 조사료 재배법을 찾기 위해 시도됐다.

이번에 수확할 귀리와 트리티케일을 5대 5로 혼파한 구간의 연구결과 단파재배보다 2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 김인구 소장은 “맥종 간 혼파재배는 조사료의 수량을 증진시킴과 동시에 사료가치도 향상시킬 수 잇는 방법으로 조사료를 이용하는 축산인들 뿐만 아니라 생산하는 경종 농업인에게도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시범포장은 총 4.4ha로 지난 24일 농기센터와 친환경농림과 연구에 참여한 농업인 간의 자체 평가를 거쳤으며 오는 27일 수확할 예정이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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