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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5.23 19:53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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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현재 서천군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5만9721명으로 2010년 말 6만85명보다 364명이 감소했다.
인구 감소의 주된 요인은 초고령 인구 증가로 인한 사망자수가 출생자수를 뛰어넘고 진학·취업 등 타 지역으로의 전출 등으로 보인다.
실제 통계에 따르면 2010년도 출생자는 350명 사망자는 681명으로 출생자보다 사망자가 2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청장년층의 전출영향으로 농촌지역의 출산율이 5.9%밖에 되지 않았다.
이에 군은 외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군내 시설과 기업체에 근무하는 임·직원, 업소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주소지를 이전토록 권고하고 사실상 군내에 거주하면서 자녀교육, 취업, 보험혜택 등 문제로 외지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주민들에 대해서도 전입을 유도키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의 전입만 유도해도 군이 목표로 하는 6만 인구 사수는 어렵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추진되는 정부대안사업 등 지역 개발 호재로 5년 안에 적어도 수만 명의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천/신준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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