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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04.14 19:34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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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은 지난 13일 최승우 예산군수와 예산군의회 의원, 덕산농협조합장 등 관련 기관·단체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덕산면 일원 14개리와 봉산면 일원 7개리 1039농가가 참여해 1176ha의 면적에 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위해 열렸다.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사업은 2009년 농림수산식품부 사업 공모에 덕산농협이 응모해 전국에서 사업을 신청한 11개소 중 5개소에 선정, 올해 1월 총사업비 85억 3700만원이 승인돼 이뤄졌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사업비 10억원을 투자해 수도작용 공동 육묘장을 설치하고 덕산농협에서 자체자금 30억여원을 확보해 시설물 설치사업 부지를 마련하게 되며 사업 2차년도인 2012년에는 41억 8700만원의 사업비로 미생물 배양시설, 광역방제기, 친환경농자재 보관창고, 우렁이 양식장, 벼와 밀 건조·저온저장시설, 쌀겨 필렛제조기, 비료 운반장비 및 생산시설을 설치하고 사업 마지막 해인 2013년도에는 33억 5000만원의 사업비로 교육·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한다.
예산/강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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