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청양군의 무한한 발전 잠재력 확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04.12 20:10
  • 기자명 By. 충청신문/ 기자
조경연 청양군 부군수가 13일자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 그동안 군정의 조정자로서 중앙과 도에서 쌓은 행정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양군의 주요현안과 당면과제를 신속히 파악해 안정되고 내실 있게 청양군의 안살림을 이끌어 왔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만남과 대화를 통해 공직 내부의 화목(harmony)과 결속을 다지는 등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왔다.

조 부군수는 “청양군이 충남에서는 인구 및 재정 면에서는 최하위이나 전국 군(86개) 단위로 보면 모든 면에서 결코 뒤질 이유가 없다”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청양이 충남의 작은 군에 불과하다는 인식’을 하루 빨리 바꿔 전국 또는 세계를 보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또한 “청양만의 특화 자원을 산업화하고, 브랜드상품을 고부가가치화 하는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며 공직자들의 마인드 전환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취임 당시 “발전가능성이 무한한 청양지역 고유의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발전 방안을 창출하기 위해 고민하는 부군수가 되겠다”고 밝혔던 그는 칠갑산 관광벨트화, 지천생태개발 등 청양군의 현안 사업들이 시행착오 없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듣는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등 대화와 소통을 통한 열린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월 3일 취임하자마자 전국적으로 발생한 구제역방역 기간에는 현장에서 직원들을 독려하고 방재 인력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순발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청양군을 구제역으로부터 지켜내는 성과를 올렸다.

조 부군수는 “짧은 기간이지만 청양군의 발전 잠재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며 “도청신도시, 세종시 배후지역으로서의 10년 이상을 내다보는 청양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청양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도약하는 군정, 신명나는 청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경연 청양군 부군수는 충남 서천 출신으로 79년 공직에 입문,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행정 전문가로 2011년 1월 3일자로 청양군 부군수로 취임했다.

청양/윤용태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