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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공무원 “발로 뛰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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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11.04.11 20:05
  • 기자명 By. 뉴스관리자 기자
전국에서 제일 많은 장승을 보전하고 있는 청양군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칠갑산 장승문화축제(23일)’를 알리기 위해 전방위 홍보마케팅에 들어갔다.

오는 23일 오전 10시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개최되는 축제를 위해 개막 보름 정도를 앞두고 관람객 유치에 나선 것. 군은 500여 전 공직자가 홍보요원이 돼 올코트 프레싱한다는 각오 아래 실·과, 직속기관, 읍·면별로 행사별, 대상별 타깃을 겨냥한 축제홍보 총력전에 뛰어 들었다.

‘청양=장승’브랜드 창출로 전국 규모의 명품축제를 위해 전공무원이 ‘너와 내가 따로 없이’ 발로 뛰는 축제 홍보대사로 나섰다.

특히 축제홍보의 선두에서 평일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전국팔도를 누비며 치열한 홍보전을 벌이는 축제홍보단의 눈부신 역할이 주목된다. 서울역, 강남고속버스터미널, 고속도로 휴게소,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등 수도권과 대전역, 대전버스터미널, 인근 시군지역 등 충청권을 오가며 장승축제 어깨띠를 착용하고 리플릿을 돌리며 현장 구석구석에서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또한 계룡산에서 개최되는 동학사 벚꽃축제장(8일~17일)을 찾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5일에는 장승축제를 비롯한 청양에서 개최되는 꽃뫼한마당 맥문동축제(장평면 화산리 꽃뫼마을·9일~10일), 산꽃마을축제(대치면 광금리 산꽃마을·16일~17일) 등 봄철문화축제 안내문과 팸플릿을 충남도내 시장·군수, 명예읍·면장, 향우회장 및 사무국장, 자매결연지 대표자, 관내 기관단체장·이장·새마을남녀지도자, 노인회장 등 1000여명에게 우편발송하고 축제관람을 홍보했다.

한편 군 문화관광과 관계자에 따르면 “장승을 주제로 한 축제는 전국적으로 1~2곳에 불과하고 청양은 그 중 가장 많은 장승을 보존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장승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칠갑산과 장곡사를 연계한 체험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윤용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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